우리 선조들이 만든 청자와 백자에서
마름꽃 모양의 틀 안에 자연을 담아낸 능화창(菱花窓)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신광섭도자기의 새로운 유약 라인은 이러한 청자와 백자의 능화창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습니다.
고순도의 백자토와 고급질의 유약을 사용하여 신광섭도자기만의 색과 질감을 만들어 냅니다.
섬세한 형태와 부드러운 색감으로 고풍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제품 크기
가로 : 27.4cm , 세로 : 17cm , 높이 : 5.6cm
( 수공예품의 특성상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옥빛담은 무광
(화면이 실제색상보다 밝을 수 있습니다.)
베이지 , 옥빛무광 , 노랑
(화면이 실제색상보다 밝을 수 있습니다.)
유약이 얇게 입혀진 부분은 옅은 빛을 띠며, 유약에 함유된 철 성분으로 일정치 않은 점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철점은 제품에 따라 위치, 분포도가 다릅니다.
제품 뒷면에는 작가의 서명이 있습니다.
신광섭도자기는...
시각디자이너이자 도예가인 신광섭 작가가 런칭한 브랜드로, 심플하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표현을 추구합니다.
제품의 사용에 국한되지 않고, 놓여짐 자체가 하나의 공간 연출이 되며 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심플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에 대해 고민하며, ‘더함’ 보다는 ‘덜어냄’으로 아름다움이 빛날 수 있도록 형태적인 화려함을 절제하고 전통과 색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하나하나의 제품을 제품이 아닌 공예품으로 대하며 그 가치가 사용하는 이들에게도 느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 노트...
어떠한 사물을 소유하고 즐거움을 얻는것, 그 사물을 오랜시간동안 사용하면서
이것이 좋은 물건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은 너무나 행복합니다.
제가 만들어낸 것 역시 이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흙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흙의 물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미묘한 변화의 색과 형태를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하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힘들기도 하지만 매우 즐겁습니다.
제 손을 거쳐 만들어진 사물들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소중하고 의미있는 기억들이 담겨졌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따듯한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정겨운 담소를 나눌 때 곁에서 아름다운 사물이 되기를 바라고, 쓰면서 만지고 또 만지고 하다보니 더 좋아지는...
낡아가는 모습에서도 정감이 가는 모습을 그리며 제작합니다.
[구매 전 확인해 주세요]
• 참 고 사 항 •
- 컴퓨터 사양, 광질, 광량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손으로 만드는 수공예품이므로 제품마다 사이즈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제품 표면에 보일 수 있는 기포구멍, 점, 유약의 흐름, 일정치 않은 마블링은 수공예품의 제작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흔적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 주 의 사 항 •
-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나 업소용 식기세척기의 경우 파손의 우려가 있습니다.
- 전자렌지 사용은 가능하나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잦을 경우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 무광도자기의 경우 금속식기와의 강한 접촉을 피해주세요. 마찰로 인해 오염이 생긴 경우
스테인레스 전용 세제로 닦아주시면 제거가 가능합니다.
- 강한 충격에 주의해 주세요.
- 기름진 액체에 담궈두는 것을 피해주세요.
• 교환 및 반품 •
- 교환 및 반품은 제품 수령 후 48시간 이내에 신청해주시고, 7일 이내에 상품을 반송해주세요.
- 반품시 파손의 우려가 없도록 꼼꼼히 포장해서 보내주세요.
- 부실한 포장으로 파손된 경우 환불 및 교환이 불가합니다.
•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 교환, 반품 신청이 제품 수령 후 48시간이 지났을 경우.
- 수공예품의 특성에 따른 내용으로 인한 교환, 반품. (제품 구입 전 상품 설명을 꼼꼼하게 확인해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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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깊은 마름꽃접시